엉터리 해장국 단 3명으로 월매출 3,300만원의 신화
2021-02-08
페이지 정보
본문
많은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 엉터리해장국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?
제가 뼈해장국, 감자탕을 좋아해요. 집 주변부터 여기저기 맛탐방을 다니다가 우연히 중화역점 엉터리해장국에서 먹게 되었는데 '아, 이 맛이면 정말 누구든지 좋아하겠다!'라는 생각이 번뜩 들면서, 평소 다녔던 가게들과는 다르게 호불호가 적을 듯한 정말 맛있는 감자탕을 맛보고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
오픈 전 가장 큰 걱정은 어떤 부분이셨나요?
내가 직접 오픈해도 과연 장사가 잘될까? 지역은 어디로 정하고 몇 평으로 계약을 해야할까? 이런저런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. 처음 창업하는 저로서는 걱정되는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담당 영업부장님과 상담을 해보니 정말 친절하게 상담해주셨는데요. 물류에서 유통, 주방식자재, 운영방식까지 저는 진짜 손님들 나가시는 길에 계산만 해드리면 되게 끔 모든 체계가 세세하게 짜여져 있더군요. 잠깐의 망설임은 금방 결심으로 정리되었습니다.
엉터리해장국이 다른 프랜차이즈와 남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?
제일 다른 건 맛이였죠. 다른 브랜드들을 예로 들면, 새콤한 묵은지가 들어있거나 특별한 장이 추가되어 찜 비슷한 맛이 나는 매장도 있더라구요. 각 매장별 특색을 살려 장사를 잘 하고 계시지만 맛 만큼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 모든 고객을 잡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. 엉터리해장국처럼 대중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최고라고 생각했어요. 엉터리해장국은 감자탕, 뼈해장국의 정석이라고 생각했던 그 맛을 느껴보실 수 있는 정말 맛있는 브랜드입니다.
점주님만의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?
본사에서 지정해준 레시피를 지켜서 기본적인 맛을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. 다들 아실만한 조*루나 이*돔 같은 경우 사입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매장별 맛 차이가 너무 심하고 뼈다귀의 고기가 말라비틀어 지거나 질겨서 못 먹겠는 가게도 많더라구요. 맛이 변하면 손님들이 가장 빨리 알아채시기 때문에 레시피 하나는 정말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예비 가맹점주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?
2020년 코로나로 힘드시겠지만 이때만 버티면 빛을 바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예비 점주님들 모두 화이팅 하세요!